


AFTER
안녕하세요. 아나오비 현대 합작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세 번째 합작을 주최해주신 주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아나오비 늦덕인 저도 합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요즘 한창 듣고 있는 오아시스 노래를 들으면서 쓰게 된 이 글은, 제가 일과 건강 상태가 순탄치 않을 때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 상황과는 반대로 노래처럼 희망찬 결말을 맞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아나킨 시점으로만 진행된 글인데, 읽는 분들께서 오비완의 시점을 상상해보셔도 즐거울 것 같아요. 여전히 글은 어렵지만 쓰는 것이 즐거운 걸 보니, 아무래도 평생 아나오비 할 것 같습니다. 함께 포스영이 돼서까지 덕질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탐라에서 아나오비를 파주시는 분들, 함께 작업 행앗을 해주신 트친분들, 옆에서 콘티부터 초고, 퇴고까지 함께 보고 피드백 해준 애인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by. 도화
먼저 언제나 합작을 열어주신 주최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아나오비로 이것저것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번 참여작은 좀...미완성이긴 합니다. 원래 앞에 다른 내용이 더 있었는데 그럼 아나오비라기엔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서....
결국 모든 일이 지나고 나서 두 사람이 남았을 때~ 이 부분만 쓰게 됐네요.ㅋㅋㅋ
그래서 차마 구구절절을 빼지 못하고 조금씩 앞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덧붙이긴 했는데.... ㅠㅠ
아나킨이 원래 우주공학을 전공하려고 했지만 범인을 잡으려고 경찰이 되었다는 것과
그 때문에 오비완이 더 미안해하고 죄책감 갖고 있다는 작은 설정은 쓰다 보니 길어져서 하필 그 내용이 쏙 빠지고 말았습니다.
후기로나마 알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레딤파
안녕하세요, 망령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다가 시국이 시국인지라 놀러 가지 못하는 사심을 한가득 담아 타지로 여름휴가 간 아나오비를 그렸습니다. 현대에서의 둘은 섬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도 행복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합작이 열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생하셨고 주최님께는 항상 감사드릴다름입니다 ㅜㅜ) 아나오비는 천년만년 사랑을 해라~~~
by. 망령
안녕하세요!
시그마입니다.
합작에 다시 한 번 참여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작년이랑 똑같이 션멘데스 노래로 참여했습니다.
노래가 간절하면서도 달달해서 아나킨이 생각나서 그리게되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들어봐주세요~!!
술취하면 말꼬리를 따라한다는 설정은 최근에 ㅊㄱ의 사랑.. 드라마 보다가
아 이거 아나오비로 보면 귀엽겠다.. 싶어가지고 넣어봤습니다.
콘티짜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상황만 간단하게 그려봤는데,
지금 보니 너무 내용이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서로 좋아하지만 오비완이 밀어낸다는 설정..(공식이죠)!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합작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 안옵 볼 생각에 두근두근하네요..!!
by. 시그마
얼레벌레 발전소의 삶 번쩍번쩍 마감 5일 남기고 주야장천 일했습니다. 덜그럭덜그럭 사는 사람에게 마감이란 너무 힘든 일이었나봅니다. 책이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런 글이 종이로 남는다니 또 부끄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창작물을 왜 지우실까 눈물을 흘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나와있단게 참을 수 없어지는 때가 있고 그러네요. 이래서 책을 내면 아묻따 사야 되는건가 봅니다. 유감입니다. 선생님의 글은 영원히 제 책장 속에서 살아 숨 쉴겁니다 킬킬킬...너무 부끄럽군요....
백만송이 장미 가사가 정말...아나킨 같지 않나요...오비완도 생각나고요...항상 환생빙의물을 보면서 암튼...누군가의 잔재를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 현재의 인물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원래 이름 안 알려줄 때는 댓글에 이름 좀 알려달라 울부짖기도 했어요. 나라도 불러줄려고...하지만 오비완은 이름이 같아서 불려도 나를 부르는지 전생을 부르는지 알 수 없네요. 껄껄. 별 건 아니지만 여기 아나오비의 전생은 원작보다 더 개박살 난 우주입니다. 어떻게 개박살이 났는지는 머릿속을 4D영화로 상영할 수 있는 기계가 나온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모두모두 오래오래 안옵해주시고 다른데 갔다가 50년 전통 맛집을 잊지 못해 회귀 본능을 가진 연어처럼 죽는 날까지 다시 돌아오시는 그런 즐거운 덕질 하시길 바랍니다!
by. 안옵가만안둬
안녕하세요! 쓰는 동안에는 내내 어서 빨리 후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후기를 쓰려니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려워 몇 번을 지웠다가 다시 써 봅니다.
주제로 할 노래도 정하지 않고 냅다 신청부터 지른 후에 머리카락만 잡아 뜯다가 사진을 한 장 봤습니다. 황혼 무렵의 검은 도로가 찍힌 사진이었는데 이런 길에서 히치하이킹하는 아나킨이 문득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찾다가 ‘우리가 만날 운명이라면, 너는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가사에 꽂혀 간신히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동안도 사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저도 몰랐어요. 덕분에 유난히 고통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다 쓰고 나서야 삶에서 잠시 이탈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제자리로 돌아갈 용기를 얻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늘 해석이 결과물보다 휘황한 법이네요..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동안 절 견뎌주신 트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합작을 3년째 열어주신 주최분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조금 고통스럽지만 풍요로운 여름의 시작이었습니다. 다른 분의 작품을 감상할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 감사합니다!
by. 일사

안녕하세요!! 지각쟁이 푸링,,입니다. 흐흑 어째 합작이 점점 늦어지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 ㅠ ㅠ ㅠㅠㅠ
그럼에도 함께 참가해주신 여러분이 계셔서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
1회 합작에 참가했던 소설가이자 교수인 오비완과 그의 제자 아나킨...을 생각하며 짧은 후일담 처럼 글을 써보았답니다... 언젠가 또 이들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좋겠네요... :)
by. 푸링
백년해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예요....제목 그대로 영원히...지겹도록 서로 꼭 붙어있는 아나오비가 보고싶어서 고르게 된 것도 있는데
특히 아나킨의 시점을 상상하면서 백년해로 가사 중 외로움이 과장된 문장들이라든지 '시간을 증오할거야.', '우리같이 영원을 꿈꾸자.'
이런 주옥같은 가사(...)가 아나킨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리면서 내내 노래를 들었는데 진심 하나도 안지겹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소소해서 후기로밖에 말 안할 설정! 첫번째 백허그 그림 속 고무나무와 도라지꽃이라는 두 식물의 꽃말이
'영원한 행복', '영원한 사랑' 이라고 해요!! 노래 백년해로의 키워드 '영원'이랑 어울릴 것같아서 집어넣어봤습니다.
다른 합작 참여하신 분들 모두 감사하구 주최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해요 수고하셨습니다!!!!!!
by. 히덕히덕
철이 없었죠. 아나오비가 좋아서 합작을 시작하다니. 지금 딱 그런 기분입니다. 라나 델 레이의 곡이 가진 분위기와 가사를 너무 사랑하는데, 살바토레를 딱 듣는 순간 이건 마피아 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호기롭게 시작했던 게 그만... 보고 싶은 장면은 있는데 연결 짓는 게 너무 어렵고, 그렇다고 스토리를 갈아엎기에는 너무 무모한 도전이지 싶어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절망하며 작업을 했는데 어쨋거나 완성은 했다는 사실이 그저 기쁩니다. (스토리를 들은 일사님의 `거대한 플랜이네요`-오역-가 제일 많이 생각났던...) 제 찡찡거림을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도 이렇게 합작을 꾸준히 열어주시고 못난 참가자의 마감을 기다려주신 푸링님께 또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T.T 제가 보고 싶었던 분위기가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존잘님들과 아나오비 함께 사랑하며 덕질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언제나 참 기쁘고요. 함께 더 오래오래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작 중 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Etta James - At Last'라는 곡입니다. 가사를 참고하였습니다.
by. Hazel

